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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박세상(한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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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양한 한복 문화콘텐츠 개발, 늘 입도록 하는 게 소망
작성자 한복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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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9-09 1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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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8
입력 : 2017.04.17 21:05:00 수정 : 2017.04.17 21:06:27







ㆍ전주 한옥마을을 한복마을로 한복 입혀주는 남자 박세상씨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전령사’로 불리는 박세상씨가 17일 인터뷰를 마친 후 자신이 운영하는 한복 전시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전령사’로 불리는 박세상씨가 17일 인터뷰를 마친 후 자신이 운영하는 한복 전시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전주 한옥마을이 고운 한복 차림의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아이의 손을 잡은 부모, 마을 길가를 수놓은 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연인들이 부쩍 늘었다.


경기전(慶基殿·사적 제399호) 돌담길은 훌륭한 산책코스이다. 이곳 한옥마을에 ‘한복 열풍’을 불러일으킨 사람은 박세상씨(31)다.


17일 경향신문과 만난 박씨는 “불가능한 시대, 정열과 도전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가진 회사 ‘불가능공장’의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초·중·고교를 모두 전주에서 다닌 전주토박이인 박씨는 2011년부터 전주 한옥마을에서 각종 사업과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사람 사는 공간을 어찌하면 더 살갑게 만들 수 있을까요.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험을 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잠자는 곳이 아닌 여행객끼리 만나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었고, 사회적 기업들과 한옥마을 공정여행프로그램도 만들었죠.” 그래도 정체성 없는 한옥마을에 대한 갈증은 풀리지 않았다. ‘어떻게 한옥마을답게 만들까’를 고민하다 2012년 ‘한복데이’를 창안해냈다. 일본에서 기모노를 자랑스럽고, 자연스럽게 입고 다니는 것을 본 터였다.


첫해 한복데이에 300여명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마을을 누볐다. 하지만 기념일을 제외하곤 아무도 한복을 입고 다니지 않았다. 결혼식이나 돌잔치에만 입는 옷이 한복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야 했다. 박씨는 이후 1년간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렸다.


어느새 자신에게 ‘한복 입혀주는 남자’란 별명이 따라붙었다. 두 번째 열린 한복데이에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무려 3000여명이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활보했다. 하지만 역시 축제가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매일 한복데이가 필요하다고 마음먹었지요. 상설화된 이벤트와 대여점도 구축했어요. 제 직업이 공간기획인 만큼 한복 입는 도시 프로젝트를 구축한 것입니다. 한복데이가 시간적 관점에서 진행된 것이라면 한복프로젝트는 공간적 관점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봅니다.”


관광객들은 적어도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한옥을 입고 싶어 했다. 1만~2만원의 대여료만 내면 스마트폰 속에 한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담아갈 수 있으니 형형색색 한복 물결이 거리를 채웠다. 이렇다 보니 한복 대여점도 박씨가 운영하는 2곳 외에 5년 새 100여곳이 생겼다.


박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경복궁에서도 한복을 빌려주고 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복궁이 제격이었다. 잠실롯데월드에서도 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도록 했다. 경주와 제주 등 전통문화가 있는 도시에는 한복 컨설팅을 해 주고 있다.


‘한복전령사’로 이름을 알렸지만, 박씨의 고민거리는 여전하다. 한복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오래된 숙제다. 한복 대여점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한복의 가치가 실추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많다.


그는 한복을 단순히 입혀 주는 것이 아니라 왜 좋은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영혼을 담아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박씨는 “다양한 한복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우리 옷으로 만들어 나가는 게 소망”이라면서 “아시아권에서도 한복에 관심이 많은 만큼 전 세계에 우리 한복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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